복지관 4층에는 우리동네 청소년들이 재미난 딴짓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청소년행복충전공간 ‘딴짓놀이터’가 있습니다!! (운영시간: 화~금13:00-18:00/ 토10:00-17:00) 딴짓놀이터에는 코인노래방, 농구대, 오락기, 스터디나 모임공간들이 있는데요, 특히 청소년들의 재미난 딴짓을 더욱 뿜뿜하게 할 매력 넘치는 공간지기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딴짓하기 좋은 지난 주말, 딴짓놀이터 공간지기(딴짓지기)들이 함께 모여 2022년 더 재미난 딴짓을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갓 딴짓지기에 참여한 활동가도 있다보니 딴짓놀이터 공간을 소개하면서 22년에는 어떻게 친구들을 만날지, 공간과 우리들의 역할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저는 교육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기도 하고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 공부하고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해서 학교 동아리를 통해서 교육봉사를 했었습니다.
근데 동아리 임기가 2년 6개월이라서 3학년 때 부터는 교육봉사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계속 교육봉사를 이어가고 싶어서 다른 교육봉사 동아리에 들어갔고 운이 좋아 방아골 복지관에서 봉사 할 기회를 얻었답니다!
2. 활동하면서 재미있었던(기억에 남는)에피소드가 있나요? 보통 교육봉사는 봉사자가 학생을 가르치는 건데 오히려 제가 학생한테 배움을 받아서 덕을 본 적이 있습니다! 작년 8월 사학과 재학 중이라서 졸업요건으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1급을 취득해야 했어요. 👉(자세히 보기)
🏘️마을소식-쌍문2동 이야기
쌍문동 커뮤니티 공간 [담소재] 조성 기금 후원행사 '담았소'를 진행합니다.
많은 분들이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방학동만을 담당하시는 줄 알지만, 사실 쌍문2,4동도 저희 복지관이 담당해야할 지역입니다. 거리가 너무 멀어 복지관에서도 많이 고민하였고 8년 전부터 쌍문2동에 거점공간을 만들고 주민들을 만나왔습니다. 하지만, 이전 거점공간은 많이 좁고, 위치도 방학천 가까이에 있어 쌍문동 주민들이 접근하기에 용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LH 지원을 받아 쌍문2동 중앙쪽으로 이사갈 수 있게 되었고, 더 넓어지고 접근성도 더 용이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10월부터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하고 있는 오태영 일꾼입니다. 2021년까지는 방학2동을 담당하여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도 만나고, 어르신, 중년남성을 만나며 함께 걸어왔고, 올해는 쌍문2,4동을 담당하게 되어 새로운 마음으로 앞으로를 재밌게 상상하고 있는 일꾼입니다!
Q2.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굉장히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 모두 이야기할 수 없지만, 제가 정의 내린 복지관의 역할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을 함께 해결하도록 돕는 기관’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