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골복지관 2023년 1월 뉴스레터 두레박입니다😀 까망 토끼의 신묘한 기운이 넘쳐나는 올 설에는 행복도 기쁨도 사랑도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3년 올 한 해 다시한번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합시다, 힘내세요, 대단하세요, 사랑합니다, 덕분입니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을 묵묵히 지켜주시고, 지지와 격려 아끼지 않으신 한 분 한 분 모두의 은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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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야기] 방학1동
[서클 IN 도봉 공유회] 즐거움으로 함께했던 2022년의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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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1동에는 '서클 IN 도봉'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클 IN 도봉'은 만 50세 이상 마음이 맞는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소모임 활동입니다.
2022년 서로의 활동을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서클 회원과 나누미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웃고 떠들며 저물어가는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날, 앞으로 서클의 모습을 그려보는 날'반갑다 동지야(冬至, 同志)야'라는 이름으로 회원 간 만남의 장, 회원과 나누미의 소통의 장을 가졌습니다.
'반갑다 동지야'를 통해서 2022년 서클 활동을 평가하고 내년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의 시작과 마무리는 신명나는 노래로 열고 닫았고 2022년 활동 영상 시청, 여러 이벤트가 가득 담겨져 있는 하루였습니다.
'서클 활동에서 좋았던 점과 기억하는 점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 즐겁고 기다려지니 하루가 즐거워요. 둘레길을 걸으니까 즐겁고, 그림 그리기도 즐겁고, 양말 목도 너무 좋았어요."
"꽃꽂이 꽃이 생화였던게 기억나요. 선생님들이 잊지 않고 전화해주어서 이제는 기다려져요! 영화관은... 한 달에 한 번이지만, 기대가 되고 팝콘도 주어서 더 좋아요!!" 등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팀에 들어가고 싶고, 새로운 서클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남자들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좋겠고,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들이도 있으면 좋겠어요."
"숲 산책 선생님 믿고 멀리도 가보고 싶어요." 등 앞으로 서클에게 바라는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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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야기] 방학2동
[방학2동 품-ⓘ 마을활동 공유회] 관계가 무르익는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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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품을 주고 받은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품-ⓘ회원+ 방학2동 주민들과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사진에 담아 전시하여~ 따뜻한 분위기 물씬!!
"우리가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했단말이예요?" 회상해보니 흐뭇하다며 눈물을 훔치시는 주민, "더 많은 활동을 했는데, 사진이 너무 적어서 아쉬워요~" 다양한 활동을 더 알리고 싶었던 주민. "나 여기 있다! 넌~ 여기 있네?" 하며 서로를 찾아주던 청소년들. 사진 한 장 한 장에도 행복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1부 전시회 이후에는 '관계가 싹트는 시간'으로 2부를 이어나갔습니다. 공동체 놀이로 처음 보는 이웃과도 친해지는 시간! 서로에게 인사하며 손등에 스티커를 붙입니다. 누가 가장 많은 주민과 인사하고, 스티커를 많이 모았을까요??
단체전으로 퀴즈도 맞추고~ 전주만 듣고 노래 제목도 맞춰봅니다. 청소년들은 노래에 맞춰 춤도 췄답니다. 단체전의 매력은 처음 보는 이웃 간에도 친해지는 시간이 된다는 것! 이제 마을에서 만나면 "우리, 그때 만났지요?"하는 사이가 될 거라 믿어봅니다.
👉 방학2동 품-ⓘ 마을공유회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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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야기] 쌍문2,4동
[담소재] 쌍문2동 주민커뮤니티공간 담소재의 첫 해를 주민들과 마무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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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재는 2014년부터 쌍문2동 거점공간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평소 담소재의 확장을 고민하던 중 LH에서 쌍문2동에 10년간 무상임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LH와 복지관이 협약하여 담소재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공간만 마련되어 있었지 아주 휑했습니다. 본래 거주 목적으로 사용하던 곳이 아니었기에 보일러, 장판 등 리모델링이 필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담소재를 이용했던, 복지관과 관계를 맺고 있는 이웃들(유관기관, 주민)에게 개소식을 알리며 함께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후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며, 공간만큼이나 크게 바뀐 것은 운영방법이었습니다. 담소재가 항상 주민들을 환대하고 주민들과 공유하는 진짜 주민커뮤니티공간이 되기위해서 복지관 일꾼들이 상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변화하였고, 평일 9~18시 사이에 언제·누가 방문하시든 환영하며 차를 내드리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LH에서 지정해준 장소이다보니 입지조건이 좋진 않았고 골목 안쪽에 있었음에도, 주민들을 계속 초청하고 만나는 경험과 시간이 쌓여갈 수록 담소재도 바빠지게 되었습니다. 기존 담소재에서 모임을 갖던 꿈뜨락 모임이 어머니들 기타모임으로 변화되며 매주 담소재에서 진행되었고, 청소년들을 만나는 '나, 우주'사업에서 함께라면데이(중학생), 요리조리(고등학생) 활동도 목, 토요일에 진행이 되었고 장애인복지관 및 쌍문2동 주민센터의 대관, 갑자기 회의 공간이 필요했던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도 방문하였고 어르신 기타모임, 수다모임도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활기찬 담소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낸 담소재가 2022년을 마무리하고자 12월 22일에 '공유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담소재를 이용하는 각 모임의, 개인의 주민들이었다면, 공유회를 통해 서로 이어가는 시간이 되고자 공유회 제목을 '잇기'로 정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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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지역복지4팀에서 후원, 복지관 개방사업, 일꾼성장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황소리 일꾼입니다. 반갑습니다.
2) 일을 하면서 보람 있었던 것은? 내가 이 일을 지속하게 되는 힘은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방아골이라는 일터에서 주민으로부터 시작하고 배우며 함께했던 시간 전부가 저에게는 보람되고 값진 삶의 경험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나조차도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 있어 어떻게 실마리를 찾아야 할지 어렵고, 막막함에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저 주민과 함께, 우직하게, 배운 대로 관계맺음 안에서 하나씩 풀어가려 노력했고 결과적으로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저에게도 크고 작은 변화까지 생기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하루, 하루 배움이 있고 따뜻한 위로, 마음 속 큰 울림, 감동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감사한 마음들이 있기에 제가 이 일을 지속하게 되는 것은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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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묘년 새해 준비로 너무 정신없이 지나가 새해가 밝고 나서야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저는 추운 겨울 12월에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에 입사하게 된 정희찬 일꾼입니다!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지역 1팀에 소속되어 ‘다다름 공작소’, ‘서로 나눔터’ 등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공작소에서 더 많은 주민분을 만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즐겁게 방아골에서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민과 함께하고 살기 좋은 마을, ‘함께’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방아골에서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공작소와 나눔터를 맡게 되어 ‘어떻게 많은 주민분들이 공작소에 방문해서 잠시 쉬었다가 가실 수 있을까?’, ‘나눔터를 어떻게 더 활용할 수 있지?’ 고민들로 가득가득합니다. 고민만 하지 않고 2023년 즐겁고 다양한 모습으로 주민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또 만나서 행복한 기운을 전달할 수 있는 일꾼이 되어보겠습니다!!!
👉정희찬 일꾼 더 알아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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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원활동]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들을 소개합니다. (2022. 12)
* 방아골 뉴스레터 두레박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해당 월 마지막 날 전에) 발행되는 뉴스레터로 당월 후원, 자원활동 현황은 다음 달 뉴스레터에 소개드리는 점을 안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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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방아골 뉴스레터 [두레박]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달의 두레박은 어떠셨나요?
다음 달에 더 신명나는 이야기로 찾아올께요!!
그리고, 주변 이웃들에게 방아골 뉴스레터 <두레박>을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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